서랍 속에서 '잠자는 동전' 지폐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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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서랍 속에서 '잠자는 동전' 지폐로 교환
부산광역시가 동전 발행에 따른 사회비용을 줄이기 위해 '잠자는 동전'교환 운동을 벌인다.
부산시는 5월 한 달간 시·구·군, 읍·면 민원실, 동 주민센터 등에'동전 교환 창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가져온 동전만큼 지폐로 교환해 주는 동전 교환운동을 펼친다.
동전 주원료인 니켈과 구리의 가격이 3년 전에 비해 각각 2.5배와 2배 가까이 오른데다 10원 동전의 경우 제작비용이 40원으로 액면가보다 높아졌다.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동전발행 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처치 곤란한 동전을 갖고 있는 시민이면 이 기간 안에 가까운 구·군청 및 동 주민센터에 가면 지폐로 교환하면 된다. 부산시는 교환이 불가능한 자투리 동전은 모금함에 수거해 전액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4-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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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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