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철도 가까운 거리 교통비 싸진다

해운대~울산 새마을호 요금 4천700원

코레일 부산지사는 철도를 이용해 도심 근교를 출 퇴근하는 고객의 일반열차의 최저운임을 대폭 내려, 해당 승차권을 발매하고 있다.

운임은 새마을호 열차의 경우 최저운임 거리를 80㎞에서 50㎞로 낮춰 7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37.3% 내렸다.

무궁화호 열차의 경우 최저운임 거리를 50㎞에서 40㎞로 낮춰 요금을 3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21.8% 내린 것이다.

요금을 할인해 주는 주요구간은 경부선 부산~삼랑진과 동해남부선 해운대~울산이며, 전국적으로는 서울~수원, 동대구~영천, 익산~군산, 순천~여수, 송정리~목포, 천안~홍성, 서대전~논산, 안동~영주 등이다.

특히 구포~밀양 구간의 새마을호 일반용 정기승차권(1개월용) 이용 시 이용운임이 16만7천200원에서 10만1천200원으로 저렴해지는 등 근거리 통근객을 위한 정기승차권 요금도 크게 내렸다.(1544-7788, 1588-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