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신청하세요… 15일부터 접수

부산광역시는 오는 7월 시작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요양신청을 오는 15일부터 접수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노인과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6개월 이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혼자 살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간병과 수발,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사회보험제도.

이는 직장·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보험료의 60%를 내고 국가지원(20%)와 본인부담(15~20%) 등으로 운영한다. 부산지역은 1만710여 명이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

노인장기보험의 혜택을 받으려면 15일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시내 각 구 군의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나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찾아가 신청서와 진단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157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