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삼성 나와라， 한판 붙자"

부산 KTF 20일 프로 농구 홈 개막전

　"부산 KTF 매직윙스 농구 홈 개막전 보러 갑시다．"

　부산 KTF 매직윙스는 오는 20일 오후3시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삼성 썬더스와 홈 개막전을 열고 2007∼2008 시즌을 시작한다． 〈일정표 참조〉

　KTF는 오는 10·12일 오리온스， LG와 각각 시범경기를 갖고， 홈 개막전 승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KTF는 올 시즌 슈터 포지션 보강을 위해 KT&G의 양희승을 영입하고， 전자랜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김영환， 박세원이라는 신인 선수를 영입해 두터운 선수층을 확보했다． 또 군 제대 후 복귀하는 조동현， 진경석， 최민규 선수까지 가세해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외국인 드래프트제 도입으로 이번 경기부터 뛰게 된 타이론 워싱턴(202㎝)과 세드릭 웨버(194㎝) 선수 또한 수준 높은 기량을 갖고 있다．KTF 구단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홈경기 때 마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홈경기에 한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금액은 일반 7천원， 청소년·군인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agicwings．co．kr) 참조．

*** KTF 부산 홈경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