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응급환자 생기면 1339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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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응급환자 생기면 1339번으로
명절이라고 이것저것 마구 먹거나 평소에 먹지 않던 기름진 음식을 먹다보면 체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떡 등 명절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흔히 생긴다.
부산1339응급의료센터가 소개하는 응급처치 요령을 소개한다.
△ 목이 막혀 고통을 호소하면서 부분적으로 `캑캑'거리거나 호흡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안심시키며 기침을 계속하도록 한다.
△ 목을 양손으로 움켜잡고 호흡을 아예 못하는 상황이라면 등 뒤에서 환자의 다리를 벌리게 하고 양손으로 배꼽부위에 깍지를 낀 다음 뒤에서 복부를 위로 힘껏 밀어 올린다. 이때 손에만 힘을 주어야지 팔에 힘을 주면 늑골에 금이 가거나 쉽게 부러지므로 주의한다.
△ 의식이 없이 완전이 기도가 막힌 경우엔 가슴을 열고 양쪽 늑골이 만나는 지점에 손꿈치를 올려놓고 반대 손을 포갠 다음 깍지를 끼고 5cm 깊이로 분당 100회 속도로 30회 정도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 산모나 복부비만자가 기도가 막혔을 경우엔 등 뒤에서 가슴을 안도 압박을 가한다.
△ 혼자 있을 때 기도가 막히면 배꼽 부분을 탁자나 의자의 모서리에 대고 압박을 가한다.
급한 환자가 생기면 병원으로 가기전이나 가면서 환자의 상태를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에 알려주면 집과 가까운 병의원·약국을 안내해 준다.
※문의:부산응급의료센터(국번 없이 1339)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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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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