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197호 시민생활

해맞이 할 사람 이리로 오세요!

부산의 해맞이 명소

내용

해맞이 할 사람 이리로 오세요!

부산의 해맞이 명소


 해맞이는 새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해의 소원과 평안을 기원하는 한국 사람들의 오랜 풍습이다. 그러나 올핸 날씨가 흐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로 해맞이를 포기했거나 바빠 첫 해를 보지 못한 시민들이 많다. 새해 첫 해만 해는 아니다. 이제라도 수평선위로 불끈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병술년 개띠 해를 맞아 자신의 소망을 빌어보면 좋겠다. 부산의 해맞이 명소 어디가 좋을까.

*해운대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적 일출 명소.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며 솟아나는 일출이 압권이다. 해운대 해변에서는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국에서 70만명이 몰릴 정도로 유명하다.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 올라 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하는 것도 감동적이다. 동백섬 인어상 앞도 일출 감상 포인트.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 내려 5분 정도 걸으면 해운대 해변에 닿는다. 달맞이 언덕은 해변에서 10분 거리.

*이기대

 남구 용호동 이기대의 일출도 유명하다. 이기대 자연공원 안 장자산 장산봉(해발 225.3m) 해맞이 언덕에는 새 천년 해맞이 기념비가 서 있다. 그 비석 옆에 서면 탁 트인 바다가 한꺼번에 펼쳐진다. 오륙도 해운대 광안대교를 서서히 붉게 물들이며 솟아오르는 해돋이가 장관이다. 이기대 해변에 새로 만들어진 산책로도 일출을 보기에 안성맞춤.
 지하철 2호선 경성대역에서 용호동 방향 시내버스 27번, 24번을 타고 이기대 정류장에 내려 30분 정도 더 걸어가야 된다.

*장산

 해운대 장산도 바다 조망이 좋아 일출 명소로 꼽힌다. 장산의 옥녀봉(해발 634m)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후련하게 펼쳐지는 바다에 오륙도가 보이고, 광안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 속에서 솟아오르는 해를 보고 있노라면 신비감마저 든다.
 지하철 2호선 종착역 장산역에서 내리면 대천공원이 가깝다. 시내버스는 부산역에서 43번과 86번을 타면 된다.

*금정산

 부산을 대표하는 금정산도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 금정산 고당봉(해발 801.5m)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웅장하고 아름답다. 날이 서서히 밝아 오면서 낙동강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고당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해 뜨는 시간 1시간30분 전에는 산행을 시작해야 한다. 범어사에서 오르는 게 가장 짧고 쉬운 코스다.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범어사에 도착할 수 있다. 범어사에서 1시간 30분 정도 산행.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97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