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밥 굶는 아이는 없어야 합니다’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

　`밥 굶는 어린이 이리로 오세요'．
　부산광역시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끼니를 거르거나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아동으로， 아동가정 실태에 따라 1일당 1∼3식을 지원한다． 급식방법은 지역아동센터나 주변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도시락 식품권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신청은 아동이나 가족 이웃주민이 아동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현재 시가 지원하고 있는 아동은 1만1천여 명． 시는 혹시 주위에 아직도 굶는 어린이가 없는지 살펴보고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여성정책과(888-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