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가을 문화교실 활짝
부산시민도서관 등 수강생 모집
- 내용
- 부산시민도서관 등 시내 공공도서관이 일제히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공공도서관이 개설한 프로그램은 내용이 알차고 재료비만 내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자!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노크해 보자. 이 더위가 가면 뭔가 하나쯤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니까. 강좌는 보통 다음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열며, 개강은 9월초이다. 시민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감상능력을 높이고 독서인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문화학교 수강생을 오는 23∼25일 접수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생활한문 풍수지리 꽃꽂이 글쓰기 비즈공예 만화 영어동화읽기 종이접기 등 14개 강좌를 준비했다. 강좌별 일정, 모집인원, 접수일자 등은 홈페이지(www.simin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교양강좌 중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실버동화구연이 눈길을 끈다.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좌를 듣고 나면 손자들에게 인기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지 않을까. 수정분관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독후활동을 가르친다. 24일까지 접수. 부전도서관은 중국어 생활영어 퀼트 등 5개 강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 165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해운대도서관은 초등학생이 들을 수 있는 나만의 책 만들기 과학탐구교실 강좌 등도 있어 아이에게도 도서관과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해운대도서관은 방문접수만 받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3∼25일 접수. 서동도서관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23∼31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개설과목은 한문 서예 사군자 독서지도 서양화 등이다. 반송도서관도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7∼25일 선착순 접수에 나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8-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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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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