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금연 당근이죠"
부산 중학생 1천200여명 `금연·금주 지킴이 캠프'
- 내용
- "금주·금연 실천 우리가 앞장섭니다." 부산지역 중학생들이 맑고 깨끗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금연·금주 실천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함지골 청소년 수련관에서 부산지역 166개 중학교 1천200여명 학생들이 `금연·금주 지킴이 캠프'에 참가해 다양한 금연·금주 체험활동과 생활수칙을 배우고 있는 것.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점점 저령화 되고 있는 흡연·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에 이를 막음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캠프를 통해 금연·금주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부산시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건강 지킴이 대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우선 이들 지킴이들은 학교별로 5~10명이 활동하게 되며, 자발적인 흡연·음주 관련 학생 생활수칙을 만들고 금연·금주 지킴이 동아리를 구성·운영한다. 또 흡연 학생들을 상대로 금연의지를 심어주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도 할 예정이다. 또 학급회 시간 등 학급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방법을 제시하며,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풀어주고 금주실천 및 성인절주 홍보활동도 펼쳐나간다. ※문의:부산시 교육청(860-0269)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7-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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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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