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정보> 1천원권 평균수명 불과 2년…‘돈 깨끗하게 씁시다’
- 내용
- “돈을 깨끗하게 사용합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돈을 함부로 쓰면 돈의 수명이 줄고 새 돈을 만드는 비용이 국민부담으로 돌아온다며 ‘돈 깨끗이 쓰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 나라 돈의 수명은 1만원권이 4.5년, 5천원권·1천원권이 2년에 불과하다. 찢어지거나 더러워서 버리는 은행권은 연평균 9천2백억원, 물량기준으로 8억3천만장이다. 이는 5t트럭을 기준으로 175대, 쌓아놓을 경우 8만7천m로 백두산 높이의 32배이다. 또 찌그러지거나 부식 등으로 버리는 주화는 매년 5억원어치. 새 돈을 만드는 비용은 연평균 1천50억원 정도나 된다. 한국은행은 △돈은 지갑에 넣어 보관 △구기거나 찢거나 더럽히지 말 것 △시장상인 등은 전대나 현금보관용기를 사용,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주의할 것△동전은 표면을 갈거나 구멍을 뚫어 다른 용도로 쓰지 말 것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냉장고에 넣거나 난로 위에 올려놓지 말 것을 권했다. ※문의:한국은행 부산본부(240-387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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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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