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은 빚 힘드세요? 지금 바로 전화 주세요
직접 방문·상담 '안녕한 지금 상담실'
어르신·장애인 등…10월 25일까지
- 내용
부산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안녕한 지금(복지·금융) 상담실' 신청자를 모집한다.
안녕한 지금 상담실은 기존에 운영하던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 신청자가 부산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2015년부터 시작한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은 2024년 8월 기준 △통합상담 1만3천463건 △부채탕감 727명 1천492억 원 △추심 없는 채무조정 진행 36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안녕한 지금 상담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장기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70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다. 부산광역자활센터(051-714-5766)로 직접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금융전문 상담관이 직접 찾아가 금융·복지 상담을 해준다. 공적채무조정절차 진행을 위한 서류 준비를 도와주고, 관련기관 연계도 지원해준다. 상담은 신청자 인근 행정복지센터·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진행한다.
부산시는 안녕한 지금 상담실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추후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부산광역자활센터:busanjh.or.kr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9-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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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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