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새해를 따뜻하게 시작해보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모금 운동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08억6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108억6천만 원에 총모금액 123억5천300만 원을 달성했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서 모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억86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가 1℃씩 오른다. 108억6천만 원이 모이면 나눔 온도 100℃를 달성한다. 모인 성금은 부산 곳곳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busan.chest.or.kr)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화(051-790-1400)로 문의하면 된다. 가까운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기부해도 된다. 방송사 모금 접수처 혹은 ARS 전화(060-700-1212. 1회 3천원)·문자(#9004, 1회 2천원)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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