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로타바이러스 경보!… 손 꼼꼼히 씻으세요
장관감염증 환자 급증…부산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 내용
부산광역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장염) 환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부산시민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봄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와 감염경로가 유사하고,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발열‧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6일 정도 유지된다.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끓인 물 마시기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칼·도마는 소독해 사용하는 등 위생적인 음식 조리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5-0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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