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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508호 시민생활

철도·트램·버스 거미줄 교통망 연결… 출·퇴근 편리해진다

내용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노포역), 정관선(월평), 양산선(노포역), 울산도시철도 1호선 등 4개의 도시철도 노선과 직접 연결, 광역권 대중교통 이용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부‧울‧경이 철도와 트램, 도시철도, 버스로 연결되는 거미줄 교통망으로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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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경우 금정구와 기장군을 비롯한 동북부 일대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기장군 정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산 ‘월평’에서 광역철도와 연계되는 ‘정관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번 광역철도 예타 통과로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역철도와 ‘정관선’이 들어서면 기장 지역 주민들이 부산 도심, 양산, 울산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불편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양산과 울산 주민들 역시 출·퇴근과 통학,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전체의 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과 물류, 주거지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 남부권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른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광역철도 정거장이 될 노포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과 환승으로 부산·경남·울산을 직접 연결하고, 정관선을 통해 동부산과 동해선까지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낙후된 노포역 일대가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의 새로운 심장이자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설 기초를 마련한 셈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5-08-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5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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