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선회 국제화사업 성과 크다
시, 인터넷 홍보… 관광코스 지정 계획
- 내용
- ISO 인증 획득업체 연내 25개로 늘어 부산광역시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부산 생선회 국제화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생선회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생선횟집 국제표준 ISO 인증서 취득 사업'이 내달 말까지 생선횟집 10개 업소가 추가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 4개 업소는 지난달에 이미 인증을 받았고, 6개 업소는 이 달 말까지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여 지난해부터 시작된 `ISO 9001 인증'을 받은 생선횟집은 총 25개 업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에 이미 인증을 받은 생선횟집은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횟집, 중구 남포동 부산명물횟집, 해운대구 송정동 대양횟집, 금정구 부곡동 도리촌횟집이다. 또 다음달 인증을 받을 예정 업소는 수영구 민락동 공원횟집, 부산진구 양정동 남해횟집, 강서구 명지동 큰바다횟집, 기장군 기장읍 죽도횟집, 연제구 연산동 아키야마횟집, 사하구 하단동 산호초횟집 등으로 모두 10곳이다. 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ISO 인증을 받은 생선횟집에 ISO 인증 및 심사비용의 50%를 지원해 왔다. 시는 앞으로 ISO 인증을 받은 횟집들을 시 구 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SO 인증을 받은 횟집을 관광코스로 지정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방침이어서 부산 생선회 국제화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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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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