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 부산의 우수상품(18)생활가전 전문회사 (주) 오성사 `월텍'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진출 … 끊임없는 자기혁신
- 내용
- 해외공장 설립 가속 … 자체 브랜드로 승부 걸어 전기 전자 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오성사(대표 강상근)는 1천200여명의 사원과 연간 2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부산의 향토기업이다. 또 부채비율 70%인 알짜배기 회사로 국내뿐 아니라 미주 중국 동남아 국가에 해외공장에서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수출기업이다. 오성사가 IMF 한파를 극복하고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력. 특히 리모컨 하나로 TV 비디오 오디오 위성방송 케이블방송 등을 조정할 수 있는`Zone' 브랜드로 미국 영국 등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오성의 기술력은 40년 성상을 거치면서 기업활동 곳곳에서 묻어난다. 지난해 수출부문 국무총리 표창장, 2000년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지정업체 선정, 1998년 생산성 대상 세계화부문 수상, 1996년 품질혁신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오성사의 기술개발 의지는 타 기업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현재 오성사는 부산 본사와 창원 1,2공장, 오성기전 김해공장, 오성전자 구미공장,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등에 생산공장을 설립해 가정용 선풍기 연간 60만대, 가습기 70만대, 전기히터 30만대를 수출하고 있다. 또 전자레인지 400만대, 식기세척기 50만대, 자동차 도어 30만대 등을 국내 기업에게 납품할 정도로 기업활동이 왕성하다. 오성사가 자랑하는 브랜드는 `월텍'. 세계 제일의 기술을 자랑하는 오성인의 자부심을 담아냈다는 이 브랜드는 세계 제일의 기술을 상징한다. 월텍 자연식 가습기, 복합식 가습기 등 다양한 가습기 종류와 선풍기가 대표적인 상품. 이밖에 제빵기 토스터기 전기스토브 환풍기 핸드드라이어 등 우리 생활 전반에서 사용하는 필수품들. 가격은 6만원에서 10만원대로 다양하다. 기술 자립,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품질고도화, 생산성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오성사.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밤과 낮이 따로 없는 기업. 부산의 향토기업이 동남아와 미주, 유럽까지 뻗어나가 부산을 빛낼 그날을 기대해 본다. ※문의:(주)오성사(556-0561) .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0-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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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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