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로 바다목장 가꾼다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어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인공어초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지난 5일 김승종 시 항만농수산국장 등 11명의 어초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인공어초를 투하할 예정지역으로 기장군 두호해역, 사하구 다대해역과 북형제도해역 등 100ha로 결정했다. 어초종류도 강제어초와 어류용 어선 등을 활용한 어선어초, 패·조류용인 세라믹어초 등 해역의 실정에 맞게 투하할 예정. 시는 지난 87년부터 지금까지 1천938ha에 1만2천733개 어초를 투하해 왔으며, 연말까지 10억원이 투자될 예정.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과 시기별로는 다르지만 인공어초 투하 이후 어장은 약 5배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8-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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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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