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성공 예감'
외국업체 참가 밀물… 지난해 배 50여개사 신청
- 내용
- 올 `부산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 해외업체와 바이어 참관 신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열리는 신발섬유패션전 참가 예상업체 300여 개사 중 해외업체가 지난해 28개 업체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0여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국 칭따오시 12개사를 비롯한 20개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동남아 10개사 △브라질, 멕시코 등 미주지역 20개사 등 총 5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외국업체 참가가 크게 늘어난 것은 국내 신발 섬유업체의 해외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중남미와 동남아, 중국 등지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활동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해외 전시회 디렉토리를 입수해 섬유 2천여개, 신발 1만3천여개 등 1만5천여개 관련업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이메일 및 팩스를 통해 홍보와 참가업체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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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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