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건설업체 뿌리 뽑는다
66개사 영업정지·등록말소 등 강력 대처
- 내용
- 부산광역시가 부실 주택업체를 뿌리 뽑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난해 12월 이전에 등록된 466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및 현황 등 실태조사를 벌여 66개 주택업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시는 등록기준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46개사에 영업정지 6개월, 의견청취 기한 안에 등록기준을 보완한 5개 업체는 영업정지 3개월, 영업실적 및 기술자 보유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은 15개 업체는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또 영업정지 기간 내 등록기준을 보완하지 않은 자유건설 등 19개 업체는 등록말소 명령을 내렸다. 시는 앞으로도 영업정지 기간 등 위반사항이 보완하지 않는 업소는 강력한 조치를 내리는 반면 견실한 업체는 경쟁력 있는 지역 주택업체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늘일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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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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