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국제학술회의 개최 장소 `인기 짱'
국제전자전력학회 등 고객이 13건 재유치
- 내용
- 벡스코에서 행사를 연 고객들이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 나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은 벡스코의 시설과 서비스, 관광지인 해운대에 매료돼 자발적으로 나선 것. 벡스코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복사학 국제심포지엄', `국제전자전력학회' 등 8건의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열리는 `기계적 성질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1971년 일본 교토에서 시작해 4년마다 열리는 재료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 이 대회에는 금속 세라믹 고분자 등 소재·기계분야 35개국 700여명의 과학자 공학자 산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매머드 급 행사. 내년 10월에 열리는 `복사학 심포지엄'은 500여명의 국내외 방사능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또 인공위성을 이용한 촬영 분석기법을 다룰 `해양원격탐사 학술대회', `아·태원격탐사 학술대회' 등은 지난 4월 벡스코서 학술대회를 연 한국기상학회가 유치한 것. 이밖에 세계임상학회, 대한치과교정학회 등 많은 국제회의 전문기획사가 벡스코에서 연 첫 행사 성공에 힘입어 세계학술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어 현재 `아시아광고제' 등 10여건의 유치가 유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벡스코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13건으로 대폭 늘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7-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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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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