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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68호 경제

여름 적조 "썩 물렀거라"

예방 활동 강화, 황토 4천t 확보·예찰반 가동

내용
 부산광역시는 올 여름 부산근해 수온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적조 피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관측한 연안수온이 예년보다 0.7도 높은 17.5도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매년 8월에 발생하던 적조가 앞당겨 질 것으로 판단, 적조피해방지대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어업인 교육을 마무리하고 기장군과 해운대구 등 9개 구·군에 15개 예찰반 활동에 박차를 계획이다.  또 기장군에 황토 4천t을 확보하고, 적조경보기 해수순환펌프 액화산소 등 방제장비 244점을 확보했다.  또 양식장 물고기에 대한 점검과 성어 출아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수심이 얕은 수역에는 정화선 및 바지선을 이용해 황토를 살포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수협과 어촌계 등이 주관해 어업인들이 직접 살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적조가 발생하면 즉각 적조상황실을 운영하고 적조발생과 동시에 비상 방제체제로 전환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3-06-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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