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소기업인 대상에 김동근씨 -우수상엔 이좌영 김승재씨 선정
- 내용
-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안상영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식을 갖고 대상에 (주)신세영화성 김동근 대표를 선정했다. 또 우수상엔 (주)유니테크노 이좌영 대표와 (주)한조 김승재 대표를, 장려상에는 (주)대진실업 오린태 대표, 항도공업(주) 김선주 대표, (주)일성인더스트리 정용찬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신세영화성의 김 대표는 원적외선 바이오를 개발, 이를 이용해 향균·악취 등이 제거 된 골프화, 등산화, 마라톤화를 제조해 중국에 전량 수출하고 있는 신발제조 업체다. 또 지난해 한일월드컵 서포터즈 활동과 불우 아동들에게 신발을 기증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유니테크노 이 대표는 인라인스케이트·자동차 부품 등을 만들어 전량을 미국에 수출할 만큼 기술력을 평가 받았고, 한조 김 대표는 산업용 필터 및 냉각기 등 총 21종의 제품을 개발한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의 상금 외 시 중기운전자금과 육성자금의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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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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