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출산업 구조 재편 `청신호'
최근 3년간 수출동향 분석
- 내용
-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 증가 부품산업 등 수출 의존도 개선 필요 부산지역 수출산업 구조가 노동집약에서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신발 직물 섬유 등 전통산업의 수출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전자부품 기계 등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시가 지난 8일 발표한 `최근 3년간 부산지역 수출동향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0위권 내 수출품목 중 직물 섬유 등의 제품이 2000년 13억4천900만달러, 2001년 11억9천700만달러, 2002년 11억500만달러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또 11위에서 20위권인 식탁용구 운동 및 오락기구는 2000년 1억9천100만달러, 2001년 1억5천200만달러, 2002년 1억2천300만달러로 감소 추세. 이에 반해 전자부품 공기조절기 발전기 등의 수출은 2000년 2억3천만달러, 2001년 2억7천500만달러, 2002년 3억4천200만달러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품목별 수출 순위도 전자부품이 2000년 15위, 2001년 14위로, 중전기기가 19위에서 12위로, 기초산업기계는 17위에서 13위로 뛰어 오르고 있다. 보고서는 부산지역 수출품목 중 7∼80년대 주종 수출품이었던 신발 직물 섬유제품 가축 등의 수출비중은 감소추세이며, 앞으로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산자부 분류기준 60개 품목 중 자동차 부품 철강 등 상위 10개 품목의 수출 비중이 전체의 70%를 넘는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과거 수출 주종품목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현상 유지 추세임을 볼 때 부산시의 산업구조 조정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04-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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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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