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투원’ 첫 지원사업 창업기업 참여 ‘러시’
공모 평균 경쟁률 6.2대 1... 유망 창업기업 153곳 선정
- 내용
부산 창업 생태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산창투원’의 첫 지원사업에 창업기업이 대거 몰렸다. ‘부산창투원’은 지난 3월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2025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발도 함께 공모했다.
‘부산창투원’ 출범으로 지원체계를 통합해 처음 진행한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는 창업기업이 대거 몰려 평균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창투원’은 심층 평가를 통해 ‘부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대상 120개사와 ‘부산대표 창업기업’ 33개사를 선정했다.
부산 창업투자경진대회에서 참가자가 자사 제품을 설명하는 모습.‘부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창업 온(ON) 패키지’ △예비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3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종합 보육(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 창업 패키지’ △창업 7년 이내(신산업분야 10년 이내)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확장에 필요한 심층 지원 ‘창업도약 패키지’로 구성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창업 온 패키지’는 창업 교육부터 경영‧세무‧법률까지 분야별 전문가 자문, 투자자 교류 등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 또는 오프라인 창업카페(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예비창업 패키지’는 1인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자금과 기업역량 강화 교육, 투자자 교류 등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우수기업 평가를 통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기 창업 패키지’는 사업자금 최고 5천500만원과 입주 공간(티움)을 무상 지원하고, 기업역량 진단 등 종합적인 보육(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 사업 안착을 돕는다. 우수기업은 평가를 통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도약 패키지’는 사업자금 최대 5천만원(기본 1천600만원 내외)과 기업 진단, 비즈니스모델(BM) 점검,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부산대표 창업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05-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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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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