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가꿈' 3호점 개소 … 청년 창업·주거 복합시설
동의대 `효민생활관' 리모델링 12개 기업 입주 … 창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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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3호점이 부산진구 동의대에 조성돼 지난 11월 11일 문을 열었다. `부산 창업가꿈' 3호점은 동의대 기숙사 `효민생활관'을 리모델링해 사무·주거 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을 갖춘 창업시설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창업 보금자리'다.
`부산 창업가꿈' 3호점 개소식.`부산 창업가꿈' 3호점은 1호점(동서대)과 2호점(부산경상대) 운영 노하우를 반영, 공간 설계 과정부터 지역 청년 창업인 의견을 대폭 받아들여 조성됐다.
운영기관인 동의대와 관할 지자체 부산진구는 넓고 자유로운 공유 오피스 수준의 라운지 조성 등을 위해 기존 사업비 9억 원 외에 5억 원을 추가로 부담했다.
3호점 최초 입주기업 모집에 총 17개 기업이 신청했고, 자격 검증 후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등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
부산시는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공간과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하는 `부산 창업가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 4호점을 동구 창업 공간 `공공플랜'에, 5호점을 해운대구 벤처기업협회에 각각 개소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부산 구석구석 스며들게 할 `부산 창업가꿈'에서 `유니콘 기업'이 많이 탄생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4-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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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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