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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09호 경제

부산, 동북아 컨벤션 중심도시 ‘급부상’

세계양식학회 개최 확정… 경제 파급효과 800만달러

내용
ITU 아시아 지역 총회·UIA 총회 유치 활동 급진전 부산시가 동북아 전시컨벤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23일 벡스코가 ‘2008년 세계양식학회 총회’ 한국유치 후보지로 결정된데 이어 ITU(국제전기통신엽합) 총회, UIA(세계건축가협회) 총회 유치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와 벡스코는 부경대학교 등 한국양식학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양식학회 총회에 참석해 제주를 따돌리고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2008년 4월께 열리는 이 행사는 94개국 3천500여명의 석학과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게 돼 800만달러 이상의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행사가 부산에서 열림으로써 동북아 4대 수산국의 중심지인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생명공학산업 등 부산 수산업계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 서울 코엑스를 제치고 2004년 ITU 아시아 총회 한국 유치 후보지로 확정된 이후 오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ITU 이사회에 유치단을 파견,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사가 유치될 경우 참가인원 1만5천여명을 포함 4만여명의 외국인이 부산을 찾게 돼 IT한국에 대한 홍보와 IT기업의 세계화는 물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천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또 2008년 ‘세계건축가협회 총회’ 유치를 위해 벡스코에 유치단 사무실을 열고 부산건축가협회, 건축사협회, 부산건축학회 등과 공동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오는 7월22일 독일 베를린 총회에서 개최지가 결정될 이 행사는 전세계 유명 건축가 5천여명이 부산을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 건축 전시회가 함께 열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벡스코가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를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와 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에 힘입어 이들 국제행사들의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5-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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