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T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S/W 산업 지원·IT 투자펀드 조성
- 내용
- 부산 정보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프트웨어 업체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문 법인이 설립된다. 부산시는 정부 및 지자체의 IT 및 S/W 산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35억원을 예산을 투입, 센텀시티 내 센텀벤처센터 1층에 ‘부산IT산업진흥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IT산업진흥원은 경영기획실 아래 기술정보팀 등 4개의 운영팀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앞으로 3년간은 정부지원금과 시비보조금으로 운영한 뒤 오는 2005년부터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IT산업진흥원은 부산의 멀티미디어지원센터, 센텀IT벤처센터 등의 시설을 통한 창업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마케팅 업체와 교류를 통해 국내 IT벤처의 마케팅 촉진과 해외판로 개척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IT업계 지원을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 중앙정부의 IT관련 사업 대행, 특허출원 등의 정부 지원업무을 대행하게 된다. 시는 이달중 부산IT산업진흥원 설립에 관한 조례안을 작성해 입법 예고하고 다음달 시의회 의결을 거쳐 7월께 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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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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