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술거래소 개소
기술 거래·이전 전담
- 내용
- 기술 거래 및 이전을 전담할 부산기술거래소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20일 사상구 엄궁동 부산테크노파크 사무실에 문을 열었다. 시는 지역업체의 기술이전시 서울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거래소의 필요성을 느껴 중앙정부에 건의, 이번에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시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이 관련 기업에 이전되지 않고 대부분 사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술을 일반 상품처럼 사고 팔 수있는 장터로 기술거래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술거래소는 지역과 중앙의 중계역할로 우수한 기술을 발굴·평가해 기술을 필요로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중개·알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전망. 시는 기술거래소 개소로 우수 기술을 제때에 공급, 기업 경쟁력을 높혀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3-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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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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