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보급률 10년간 22.4% `껑충'
기장 93.9% 최고^강서 67.3% 최저
- 내용
- 지난 10년간 부산지역의 주택보급률이 22.4%가 늘었다. 부산시가 밝힌 2001년도 주택현황 총 조사결과에 따르면 91년 부산지역 주택보급률이 60.9%이던 것이 지난해 연말 현재 83.3%로 10년동안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주택보급률은 기장군이 93.9%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강서구가 67.3%로 가장 낮았으며, 북구 89%, 영도구 88%, 연제구 87.4% 순. 한편 지난해 12월말 현재 부산의 총 주택수는 89만4천222가구로 이 가운데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이 54만2천526호로 전체의 60.7%를 차지해 31만8천222가구 35.8%인 단독주택을 능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동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81.7%인 44만3천557가구로 전년보다 4.3% 증가한 반면, 다세대주택이 5만7천80가구로 전년도 보다 무려 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부산시민들은 중^소형 위주의 공동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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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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