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많이 이용해 주세요
사용할 때마다 6% 캐시백
부산·하나은행 각 지점
전용 앱서 간단 신청·충전
- 내용
부산의 지역화폐가 출시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2월 30일 지역화폐 `동백전'〈그림〉 발행을 시작했다.
`동백전'은 부산에서 소비되는 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카드형태의 지역화폐다. 사용액의 6%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에서 `동백전' 앱을 설치, 회원가입하고 카드를 신청하면 2∼3일 이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신청이 불편할 경우 부산은행·하나은행 각 지점을 방문하면 즉시 카드 발급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은 5천 원부터 가능하다.
`동백전'은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부산지역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사행성 업소,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역 기업과 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서다. 부산지역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사용할 때마다 사용액의 6%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돌려 받는다. 부산시는 동백전 출시기념으로 1월 말까지 10%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올해 동백전을 3천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동백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0-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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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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