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산 출하 증가 실물경제 호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0.7% 증가/ 반도체 부문 생산은 60.7% 급증 활황세
- 내용
- 통계청 부산사무소, 10월중 산업활동 동향 부산 실물경제가 영상^음향 통신장비 등 반도체 부문과 자동차 부문의 꾸준한 생산증가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부산사무소가 5일 발표한 `10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은 추석연휴가 포함되는 등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생산과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2%,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조정 요인이 가미된 전월대비 생산과 출하도 각각 3.5%, -0.5%에 달하는 증감률을 기록했다. 생산부문의 경우 자동차(47.8%) 의료·정밀광학기계(57.4%) 기계장비(12.7%) 등 중화학공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죽 및 신발 등 경공업은 4.1% 감소했다. 이에 반해 줄곧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의복 및 모피가 전년 동월대비 11.3% 증가했으며 영상^음향 통신장비 등 반도체 부문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0.7%가 증가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출하부문에서는 자동차(69.9%) 영상^음향 통신기기(147.8%) 기계장비(19.0%) 등 중화학공업은 전년 동월대비 17.7% 증가한데 비해 경공업은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2-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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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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