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수종말처리장 민자로 건설
부산시^동부환경(주) 민자사업 실시 협약 체결
- 내용
- 해운대지역의 하수를 처리할 동부하수종말처리시설이 민간에 의해 건설된다. 부산시는 22일 동부하수종말처리시설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가칭)동부환경(주) 대표 출자자인 삼성엔지니어링(주)측과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안상영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삼성엔지니어링(주)대표 양인모 사장과 실시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할 예정.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내 부지 2만7천200㎡에 1천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되는 동부하수종말처리시설은 하루 최대 13만5천t의 하수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동부환경은 실시설계와 관계 부처의 협의^인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4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2005년부터 향후 15년간 이 시설들을 관리 운영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4월 영도지역의 하수를 처리할 하루 최대 9만5천t 처리 규모의 영도하수처리장도 같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 현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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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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