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위한 해외 마케팅 총력전
시, 아시아권 이어 유럽서도 잇따라 투자유치 설명회
- 내용
- 부산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외자를 끌어들여 대규모 현안사업의 원활화를 기하기 위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서남아시아 중심도시중 하나인 인도 뭄바이시와 자매결연 양해각서 서명식과 함께 아시안게임의 발원지인 인도에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 축구대회 등을 널리 알리는 ‘2001 하반기 시정 해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프랑스 칸느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지역의 물류^유통^관광^상업시설^공항^항만부대시설 등을 전시키로 했다. 또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 주는 세계적 부동산 박람회인 `MAPIC 국제부동산 투자박람회'에 부산시와 부산시도시개발공사, 센텀시티(주) 등이 공동 참가단을 구성, 동^서부산권과 센텀시티 등 3대 밀레니엄 프로젝트와 신항만 배후단지 등에 대한 전시^상담은 물론 아시안게임, 월드컵 축구대회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어 18일부터는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 런던에 있는 20여개 회사를 방문,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유치 개별상담회'도 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재일 한국상의 회장단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원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들의 투자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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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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