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오늘 신발^섬유^패션 축제로 간다
신발^피혁^섬유^패션축제 지상가이드
- 내용
-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시회(BIFOS)'와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ITFAS)’, 세계 최대 기성복 패션쇼인 `프레타 포르테’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규모 신발 섬유 축제 3가지가 동시에 열리면서 이번 주 부산이 `멋의 도시’로 물든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 (BEXCO)에서 부산의 주종산업인 신발 섬유 패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됨에 따라 시민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국내 중소기업 등 관련 업체들은 해외 마케팅 기회를 잡고 구매력이 창출돼 벌써부터 전시장은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해 완제품과 원자재를 선보이는 업체만도 240개사에 달하고 해외 바이어가 28개국에서 463명, 국내 전문 딜러 700여명이 전시회 참관을 예약해 이미 그 열기가 달아오른 상태.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에는 앙드레 김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17명이 참가, 2002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야말로 시민들에겐 볼거리가 넘쳐나는 특색있는 축제. 효과적 참관을 위해 전시회장을 미리 가 본다. 프레타 포르테 등 3개 축제 동시 개최 신발^의류 등 240개사 신제품 전시 앙드레 김 등 세계적 디자이너 총 집결 세계 일류^차세대 으뜸 상품 전시회도 ▲2001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 전시회=신발^피혁전시회에 132개사, 섬유^패션전시회에 108개사가 참가를 확정, 신발과 섬유 패션전시회에 대한 관련 업체의 기대가 뜨겁다. 이들 240개 업체가 473개 부스에서 신발 옷 등의 완제품과 원자재 부품 등을 전시, 눈길을 끈다. 개막식은 18일 오전11시 BEXCO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첫 번째 볼거리는 개막식에 이어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앙드레 김 패션쇼. 이 패션쇼에는 유명 탤런트들도 대거 모델로 참여한다. 이를 시작으로 프레타 포르테 부산 컬렉션에는 파리에서 활약중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문영희를 비롯, 부산의 대표적 디자이너 이영희, 파리 패션협회 소속의 존리브와 파티마로페즈 등 유럽 디자이너, 일본을 대표하는 타카시 카타오카 등 모두 17명이 참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차례씩 모두 14번의 패션쇼를 연다. ▲부대 행사=말이 부대 행사지 본 행사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 오히려 부대 행사에 더 볼거리가 많은 편이다. 우리나라 섬유 패션계의 유명한 전국 대학교수와 유명 디자이너 등 130여명이 참여한 부산섬유패션 아트 페스티벌에는 우리 고유의 색과 부산 이미지를 담은 작가들의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부산컬렉션 및 부산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19일 오후5시부터 개최된다. `제2회 대한민국 전통의상 공모전 및 한복 패션쇼’ `제5회 부산텍스타일 디자인대전’ `2002~2003 추^동 패션트랜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 기간중 마련돼 전시회 뿐 아니라 우리나라 신발, 섬유 및 패션산업과 관련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세계 7번째로 히말라야 14좌 등반에 성공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사인회 및 사진전도 20일 오후3시부터 열린다. BEXCO 전문전시장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세계 일류상품 전시회도 열린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10-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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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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