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어민들의 새 소득원으로 잉어 치어 25만마리 방류
- 내용
- 낙동강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부산시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로 인한 해외어장 축소 및 수입 개방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북구 화명동 구민운동장 뒤 낙동강변에서 잉어 치어 25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잉어치어 방류행사에는 안상영 부산시장과 권익 북구청장, 정형근^허태열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김영재 도시항만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 낙동강이 부산지역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줄 것을 기원했다. 수산자원조성부담금 2000만원을 들여 이날 낙동강 하구에 방류한 치어는 잉어 25만마리로 몸길이가 10㎝이상이다. 시는 잉어치어 방류로 연안자원을 보호 육성, 어업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의 번식조장을 통한 생태계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낙동강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9-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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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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