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그룹, 고용노동부는 지역 청년인재의 구직난 해소와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롯데 고용디딤돌'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롯데 고용디딤돌'은 부산·경남지역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롯데그룹 계열사의 직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과 경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서비스전문가 양성(롯데백화점) △물류·유통관리 실무자과정(롯데마트) △건설현장 안전담당(롯데건설) △바리스타 과정(롯데리아)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약 2개월 간 직무교육을 받는다. 

▲롯데 계열사에서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우는 '롯데취업디딤돌'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은 지난해 롯데마트에서 참가자들이 현장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각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관련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도 도울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고용디딤돌 참가는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go.kr)에 가입 한 후 직업능력지식포털(hrd.go.kr)을 통해 교육 참여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총 1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지난해 1·2기 교육을 실시해 총 229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의 : 롯데 고용디딤돌 담당자(051-749-8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