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편하게 쓰도록 대체인력 찾아드립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창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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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기업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업무공백을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이달부터 육아휴직으로 생기게 되는 업무공백을 메워줄 대체인력을 알선해 주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으로 생긴 빈자리에 대체인력을 투입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31명이 대체인력으로 채용됐다.
대체인력은 부산지역의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기초직무훈련 등을 교육받은 청년·경력단절여성 등이다. 여성가족개발원은 '대체인력 일자리 컨설턴트단'을 구성해 기업을 직접 찾아 대체인력 채용상담과 컨설팅을 펼친다. 컨설팅부터 알선까지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는 모두 100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체인력 지원 컨설팅은 출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공백이 예상되는 부산지역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bwf.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여성가족개발원은 대체인력으로 일할 여성 구직자를 모집한다. 보육교사·사회복지·직업상담·회계경리·일반사무 등의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별 20명씩을 모집한다. 교육은 모두 40시간 과정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
※문의 : 부산여성가족개발원(051-330-3448)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4-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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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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