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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59호 경제

잠자는 내 돈? ‘휴면계좌 통합조회’로 찾아요

휴면금융재산 1조4천억원
금감원,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서 확인

내용

은행계좌에 넣어 놓은 채 잊어버린 돈, 미수령 주식·보험금 같은 휴면금융재산이 1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휴면금융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등 금융사들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휴면금융재산 주인을 찾아주는 범 금융권 공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휴면재산은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fine.fss.or.kr·사진)'에서 조회할 수 있다. '파인'의 첫화면의 '금융거래' 부문의 '휴면금융재산 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휴면성 신탁, 저축은행 휴면예금, 보험금, 휴면성증권, 미수령 주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메뉴에서 이름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공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은행 휴면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금액 제한 없이 찾을 수 있다. 30만원 이하 금액은 파인의 '계좌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휴면성 신탁은 영업점을 방문하면 되고 장부가 기준 30만원 이하 계좌는 '계좌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보험사 휴면보험금은 회사나 설계사에 문의한 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증권사 휴면성 증권은 영업점이나 홈페이지·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미수령주식·배당금이나 저축은행·상호금융의 휴면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하면 돌려준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10만원 이상의 고액 휴면재산은 87만개 계좌, 1조2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의 휴면재산을 가진 고객도 20만명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휴면보험금이 7천8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객 수 기준으로는 휴면예금이 2천90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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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12-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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