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칭다오 경제협력 손잡았다
제1회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부산경제진흥원 칭다오대표처 개소
- 내용
부산광역시와 중국 칭다오시 간 경제교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부산시와 칭다오시는 지난 10일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 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칭다오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경제협력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부산시와 칭다오시는 지난 2012년 8월 '부산-칭다오 경제협력파트너 관계협의서'를 체결한 후, 양 도시의 비전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13년 10월 '부산-칭다오 경제협력파트너 관계 업무 메커니즘 협약'을 체결해 실질적인 경제교류회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시-칭다오시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제1회 경제협력위원회 회의에서는 금융·크루즈·투자설명회(IR)·패션섬유·수산 등 두 도시의 공동관심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부산경제진흥원 칭다오대표처'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칭다오시 시남구 농업과학기술빌딩에 들어선 칭다오대표처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맡게 된다.
▲부산시와 중국 칭다오시가 경제협력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사진은 지난 10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부산경제진흥원 칭다오대표처 개소식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1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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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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