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권, 중기 추석 자금 지원
부산은행 1조원 저리 대출 … 한국은행, 1천억원 규모
- 내용
부산지역 금융권이 추석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이 직원임금 지급, 원자재구매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중은행에 1천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및 김해·양산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시중은행에 0.75%의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시중은행은 저리로 자금을 조달한 만큼 중소기업에게 낮은 이자로 대출을 해주는 방식이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총 1조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 대출인 'BNK 풍성한 한가위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한가위 대출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5천억원씩 모두 1조원 규모. 대출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두 달간. 최대 30억원까지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적용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까지 금리를 낮춰준다.
지원대상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로 △전통시장 생계형 자영업자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관계형 금융 지원 대상 향토기업 △지자체가 선정한 신성상 전략 산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등이다.
※문의 : 부산은행(620-3442)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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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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