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 시민 참여 확인^점검
시, 부실공사 예방^투명성 확보
- 내용
- 부산시는 광안대로 등 대형건설공사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확인^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8일부터 7월13일까지 공무원, 토목^건축학회 회원 및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등 15명으로 전담반 3개조를 편성, 대규모 재원을 투입해 공사가 진행중인 광안대로, 아시아드 주경기장, 공항로, 다대항 배후도로 등 대형공사장 21곳에 대해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확인^점검에는 설계도서대로의 공사시공 여부, 규격자재사용 여부, 품질관리이행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실태 및 공정관리 적정성과 공사실적에 대한 시민홍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시는 점검사항에 대해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것은 곧바로 개선하는 등 대형공사 현장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대형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시민합동점검을 통해 세금으로 추진되는 각종 사업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가는 한편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투명한 공사현장을 만들어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시각에서 공사현장을 점검함으로써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예산절감과 구조적 안전 및 품질확보 등에 대한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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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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