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센터 12일 개소
첨단시설로 게임^애니메이션 집중 지원
- 내용
- 부산시가 멀티미디어 컨텐츠산업중 게임 및 애니메이션 영상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부산멀티미디어지원센터가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도구 남항동 옛 대양중학교에 자리잡은 지원센터에는 멀티미디어관련 최첨단 공용장비실, 비즈니스지원실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시는 이곳에 게임 및 애니메이션업체 위주로 입주시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공용장비실에는 국내 최고수준의 옵티컬 방식의 모션캡처실과 인체 풀바디형 3D스캐닝실, 비선형편집기 등이 설치되는 영상^음향편집실, 2D^3D컴퓨터 그래픽을 제작하는 C/G제작실, 제품시연회 및 사업설명회 등에 활용할 프리젠테이션실 등이 들어선다. 또 비즈니스지원실 취사실 체력단련실 수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24시간 운영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같은 건물 내에 운영중인 부산정보통신원 영도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연계해 각기 고유기능을 수행하면서 상호 보완하여 멀티미디어관련산업 메카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인터넷PC방도 설치할 계획이며 영도구의 협조를 받아 센터 앞 공터를 화단용 쉼터로 조성, 입주사 직원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급부상하고 있는 영화산업과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 부산시가 정보통신 및 영상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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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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