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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62호 경제

“크루즈^여객선 부산으로 오세요”

부두시설 개선^마케팅 활동 강화

내용
부산시는 크루즈 유람선 부두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등 여객선^크루즈 종합유치전략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4월 완공된 다대포항 임시터미널 내에 각종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임시터미널에서 부두까지 200m에 보행자 전용통로를 설치하고 터미널 주변에 3500㎡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국가정보원에서는 부두 주변의 보안 울타리 상단의 원형철조망을 곧 제거하고, 내년에는 철망 울타리를 주변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한 데 이어 개인^일반택시조합에 유람선 운행일정을 통보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안내소에서 택시콜을 알선해 주기로 했다. 시는 또 2003년 착공해 2006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계획돼 있는 동삼동 국제여객부두 조기 건설과 공사비(820억원)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협의가 안될 경우 시가 직접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시는 부두시설의 단계적 개선과 함께 정기^부정기 크루즈 및 여객선을 적극 유치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한일간 운행하는 여객선을 늘려 관광객 50여만명을 유치하기로 하고 4월부터 부산~후쿠오카를 왕래하는 쾌속선인 비틀(제비)호를 증편한 데 이어 쾌속여객선을 2척에서 4척으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부산을 2차례 방문한 리걸 프린센스호 등 부정기 크루즈유람선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이달 중 해외 주요 크루즈사에 부산관광 홍보물과 취항의향신청서를 배부하기로 했다. 또 내년 3월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국제크루즈박람회에 참가해 유치활동 및 정보수집 활동을 펼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기 전에 급속도로 발전하는 크루즈산업의 허브포트로서 부산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크루즈 유치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게 할 방침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5-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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