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자영업자 저리 대출
2,000억원 규모 … 금리 최저 2.65% 수준
- 내용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출시했다.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 대출로 2011년 출시 이후 약 2만3천여명의 자영업자들에게 7천억원 이상 지원됐다.
이번 '제6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대출 1천억원 △일반 신용보증서 대출 500억원 △신용대출 500억원으로 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각 기업은 최저 2.65%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용도'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부산은행은 특히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보증 1천억원 중 특례보증한도 225억원에 대해서는 보증료를 0.3% 감면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였다. 영업기간 3개월 이하의 창업기업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고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보증서 발급부터 금융지원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대출 진행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성공시대 대출을 이용하고 싶은 기업은 주민등록증사본·사업자등록증 사본·사업장 및 거주주택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갖춰 지점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문의:부산은행(1588-6200)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3-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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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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