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 인재를 찾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인재를 이어주는 `고용존'이 지난 4일 부산창조혁신센터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고용존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구직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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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는 기업을 소개해주는 `고용존(zone)'이 부산에 들어섰다.
해운대에 자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일 센터 1층에 `고용존'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75㎡의 규모에 사무공간·상담공간·회의실을 갖춘 고용존은 청년들과 상담을 통해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등에서 실시하는 취업프로그램 중 상담자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결해준다. 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기업 - 구직자 간 `만남의 장' 행사를 열어, 구직자와 인사담당자를 직접 연결해준다. 대학 등에 부스를 설치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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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유통·영화·사물인터넷 등 혁신센터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특화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우수한 인력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혁신센터·고용센터·취업진로 유관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구직자들의 데이터를 업종·분야별로 통합해 기업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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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도 진행한다.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취업준비생에게 실시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업체에 취업 알선하는 `고용디딤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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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와 대학생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해운대구 센텀중앙로 78, 센텀그린타워 1층) 고용존을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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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관계자는 "고용존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매치하고, 지역 청년 실업해소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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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창조경제혁신센터(749-89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