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부산기업 특별자금 지원
업체당 최고 10억원 … 부산경제진흥원 신청
- 내용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부산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성공단 입주 부산업체 5곳(신발 4곳, 섬유 1곳)에 특별자금 5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방식은 거래 은행에서 해당 기업에 대출해주면 부산시가 대출금리에서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업체당 최대 10억원, 3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대출할 수 있다. 부산시가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또 지난 2013년 대출한 `개성공단 특별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하고 이자보전 2%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으로 한시적으로 접수하며,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심사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부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긴급 자금 지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라인 구축 등이 가능해져 운영 중단에 따른 애로사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부산경제진흥원(1577-0062)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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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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