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하수처리장 건설 협약 체결
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 내용
-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영도환경(가칭^롯데건설 금호산업 삼림종건 컨소시엄)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온 영도하수처리장 건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영도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은 시가 부족한 하수처리장 조기 확충과 건설재원 단기 조달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제안 민자사업으로 실시설계와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말 착공할 예정이다. 하수처리장 건설은 영도구 동삼동 175-2번지 일원의 해안매립공사를 시작으로 2005년까지784억원을 투입, 하루 최대 9만5000t의 하수처리능력을 갖춘 처리장과 8.3㎞의 간선 하수관로를 건설하게 되며, 영도환경(주)은 준공 후 15년간 관리 운영하게 된다. 한편 시는 해운대구 시가지역과 센텀시티, 반송동 일원의 하수를 통합 처리할 동부하수처리장을 민간투자방식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외 유력회사 컨소시엄인 (가칭)동부환경주식회사를 협상 대상자로 지정하고 본격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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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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