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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9호 경제

올해 부산 수출대상 ‘S&T모티브’ 영예

르노삼성자동차 ‘20억달러수출탑’ 수상 영광
스타코 이동형·효성전기 정진근 씨 금탑산업훈장
무역의 날 … 부산기업인 32명 정부포상 쾌거

내용

S&T모티브가 올해 '부산 수출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부산기업협의회는 지난 10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5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무역의 날'은 지역 우수 수출기업을 발굴·시상해 수출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S&T모티브가 지난 10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부산 무역의 날' 행사에서 '부산 수출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S&T모티브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제17회 부산 수출대상에는 자동차부품 및 방위산업제품 제조업체 S&T모티브(대표 김택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S&T모티브는 지난 2002년 2월 설립 이후, 친환경 모터, 에어백 등 자동차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회사. 지난 1년간 6억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우수상은 선박용 도료를 생산하는 아이피케이(대표 강종수)와 발포제 제조업체 금양(대표 류광지), 자동차부품 업체 디케이오스텍(대표 김학규)이 각각 선정됐다. 정정수 한신전자 상무 등 10명은 수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수출탑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업체로는 처음으로 '20억달러수출탑'을 수상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강화, 한국 자동차산업 수출에 기여했고 국내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통한 해외 진출을 지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매출 3조9천744억원을 달성했다.

또 S&T모티브가 부산지역 최초로 6억 달러 수출을 달성해 '6억달러수출탑'을 수상했다. 성우하이텍이 '4억달러수출탑', 대한금속이 '2억달러수출탑', 스타코, 하이록코리아가 각각 '1억달러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93개 지역 기업이 정부 수출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부산지역에서는 이동형 스타코 대표와 정진근 효성전기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는 모두 5명. 이중 부산 인물이 2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성우하이텍 김진욱 전무가 산업포장을, (주)트레이드원상사 최혜령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인 3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12-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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