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다운 건축' 대안 모색
전문가^시민 등 참여 시민토론회
- 내용
- 부산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건축^주택^도시부문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항만도시인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일신시킬 수 있는 대안들을 모색하기 위한 `부산다운 건축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환(부경대 건축학부) 이한석(해양대 건축학부) 이성호(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하고 김민수(경성대 건축공학과) 교수, 장상진 부산시건축가협회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에서 김기환교수는 `부산지역의 동질성을 갖춘 건축의 가능성과 추진방법' 주제발표에서 “부산 건축의 정체성 규명작업이 관 주도에 의한 단발성 사업에 그쳐서는 안되며 건축가와 시민들의 주축이 돼야 하는 지역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석교수는 `부산연안에서 해양경관 보전 방안' 발표에서 부산이 항만 자연 도시라는 3요소가 만나 융합되는 경관의 보전을 제시했다. 또 이성호교수는 `미개발산지와 도심 불량주거지 개발방안'에서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바탕을 둔 질적 주택정책을 펴 나갈 것을 강조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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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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