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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59호 경제

부산컨벤션뷰로 임시기구 운영

용역결과 따라 단계적으로 설립

내용
부산시는 관광산업과 컨벤션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기구인 컨벤션뷰로를 당분간 국제협력과를 중심으로 하는 임시기구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부산컨벤션뷰로(Busan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설립에는 재원 조직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준비작업과 시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23일 전시^컨벤션센터(BEXCO) 개관에 대비, 시 국제협력과가 컨벤션뷰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시 컨벤션뷰로는 BEXCO 및 관광협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컨벤션유치 전략수립, 시장조사, 정보수집, 컨벤션기획자의 유치활동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 또 컨벤션산업 육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작성 및 데이터베이스구축 등을 하게 된다. 시는 컨벤션지원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5월 중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6월에는 국제기구에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상공회의소, 시 관광협회, 부산지역 특급호텔 및 항공사 관계자 등 20명 정도로 컨벤션지원협의회를 구성, 부산컨벤션뷰로의 설립과 운영 자문, 효율적인 컨벤션 유치와 지원 협의 등을 맡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EXCO 전시^컨벤션팀장, PCO(국제회의 개최자)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뷰로기능 공동협력, 지원방안 모색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국제회의 참석 및 유치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임시 뷰로를 통해 컨벤션산업에 대한 지원체제를 우선 확립하고 하반기 중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한 뷰로 용역결과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감안, 정식 부산컨벤션뷰로의 설립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5-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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